고창군노인복지관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운영된 ‘노인전문자원봉사단 밴드·밸리댄스반’이 약 9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였습니다.
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의 예술적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,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추진되었으며,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총 20명의 어르신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습니다.
참여 어르신들은 사업 시작 전 자원봉사 소양교육과 선배시민 교육을 통해 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자세를 배우고, 이후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과 경로당, 지역행사 등에 방문하여 공연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. 밴드반은 흥을 돋았으며고, 밸리댄스반은 화려한 무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즐거움과 활력을 선사하며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총 10회 이상의 공연을 진행하며 지역 내 문화복지 확산에 기여하였습니다.
고창군노인복지관장 도형스님은 “노인전문자원봉사단 활동은 어르신들이 수혜자가 아닌 능동적인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한 뜻깊은 사례”라며, “앞으로도 어르신의 재능을 살린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세대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어가겠다”고 전했습니다.
또한, 고창군노인복지관은 내년에도 노인전문자원봉사단의 활동 경험을 기반으로, 어르신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.